지난 20일 옥천읍 공설시장과 옥천상가 주변 전통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근 도로는 행인과 자동차가 얽혀 정체되기 일쑤였고, 여기저기서 상인과 물건을 구입하는 주민들간 흥정소리가 요란했다. 민족 대 명절 설(25일)을 앞두고 대목장인 5일장이 열린 것이다. 군과 군의회, 교육청 등은 지역경제를 살리자며 전통시장 합동 장보기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물건을 담아주기 바쁜 한 상인은 “바쁘다. 바뻐”를 외치며 입가에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이날 장에는 밤과 대추를 비롯해 싱싱한 생선과 야채 등 제수용품과 갖가지 생활용품들이 장터를 가득 채워 설 대목장의 활기를 더했다. 한 상인의 입에서 흐른 말 한마디 “이날만 같으면...” 그 소망이 새해엔 반드시 이뤄지길 함께 기원한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복희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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