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주민자치회 1+1 봉사 , 농민들에게도 따봉! 옥천군에도 따봉!

호우피해농가 떨어진 복숭아 60박스 사들여 포도복숭아축제장에서 쨈과 통조림으로 만들어 판매수익 까지도 전액기부

2024-08-08     박우용 기자
옥천읍주민자치회가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규억 분과위원장과 위원들이 복숭아 쨈과 캔을 만들어 판매했다.
황규철 옥천군수가 김대훈 옥천읍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폭염속에 치러진 우리고장 포도복숭아축제장에 낮익은 수십의 주민들이 3일간 뜨거운 천막아래서 지역의 수해민을 위해, 옥천군학생들의 학업 성장을 위해 봉사에 나섰다.

옥천읍 주민자치회 김대훈 회장과 이규억, 엄정자위원, 금기삼 위원 분과별 위원장들을 포함한 위원 50여 명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제15회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장 에서 최근 우리고장에 불어닥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낙과 농가를 찾아가 매장에서 판매가 어려운 낙과 못난이 복숭아 60여 박스를 자체 구입한 후 복숭아 잼과 캔을 만들어 축제 방문객들에게 판매해, 판매 수익금 50만 원 전액을 옥천군 장학회에도 기부했다. 옥천읍주민자치회 김대훈 회장과 회원들은 갑작스런 폭우로 우리이웃 과수농가들의 실음이 깊어졌다. 비록 낙과 이지만 맛과 키운 정성은 농민들의 한해의 땀방울이 녹아 있다고 생각해 이번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 활동으로 옥천읍 주민자치회가 지역을 위한 단합된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옥천사랑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