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자치발전 대상

외국인계절근로자 모범적 운영 우수 사례

2024-10-03     옥천향수신문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정 △광역 △기초 △공직자 △민간 부문의 단체와 대표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기초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단체장 업적을 동시 평가해 영동군을 포함한 18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영동군이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정영철 영동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동군은 특화자원인 국악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유치해 국악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하고, 초고령화에 따른 생활밀착형 어르신 지역돌봄 시책추진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또한 농가 일손부족에 따른 외국인계절근로자 모범적 운영이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로 인정받는 등 지역실정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