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세특 기재 어려움 지원한다
교사 210명 역량 강화 연수
2024-10-31 박우용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 기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가 지난 26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밝혔다.
이번 교사연수는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 특성과 학습활동 참여도 등을 충실하게 기재하기 위하여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과 대입지원단 2명의 강사가 협업해 진행했다.
4차시의 강의로 기획된 연수는 대입과 연계한 기재요령 준수 사항 강의 후 교과별 분임별 실습으로 교사가 직접 교과세특을 작성해보고, 분임 공유와 전체 발표의 과정을 거쳐 피드백을 제공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교과세특 기재 역량강화 연수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기술․가정, 한문, 체육, 음악, 미술, 정보, 중국어, 일본어, 상업 14개 교과 교사가 참여하고, 신청이 많은 교과는 학교급별로 오전과 오후 분반해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교과세특 기재 예시 도움 자료를 바탕으로 기재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교사 간 기재 질적 격차를 완화하고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