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미술협회 회원들 주옥같은 작품 출시 성황

교사부터 주민, 귀촌인 들로 구성된 옥천군민들 작품세계 엿보는 기회 가져

2024-11-26     박우용 기자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관에서 옥천군이 후원하고 사) 한국미술협회 옥천지부(지부장 박창식)가 주최한 제21회 옥천미술협회 정기전이 대외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미술협회 이기분 작가 등 회원 30명이 각자의 작품을 출품 전시했다.

박창식 지부장은 이번 제21회 정기 회원전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묵묵히 창작활동을 해 오신 우리 옥천미술협회 회원들의 사회적 나눔은 옥천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문화 활동도 기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 옥천 미술협회 회원 모두는 문화와 정서의 자존감을 튼튼하게 키워나가는 활력소가 되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햇빛으로 계속 비칠 것이다. 한마음으로 귀한 작품을 출품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황규철 군수는 미술은 순수한 감성을 지닌 분들이 그 아름다운 내면의 모습을 밖으로 표출하고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옥천미술협회가 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옥천군에서도 내년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옥천미술협회 회원들의 정기 작품전에는 김승애 작가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시 돌멩이’, 강민 작가의 백두산 호랑이’ ‘황쏘가리’, 김희자 작가의 기다림’ ‘주사는 무서워전영경 작가의 금강송’ ‘월유봉’, 정선순 작가의 섬바위’ ‘향수등 주옥같은 옥천 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출품돼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감성 자극은 물론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