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2020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충청북도지사 개인 표창(2명)을 수상했다.
옥천군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에 따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쓴 7개 광역자치단체 및 9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특성 및 자원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노인 자살 예방 성공 모델인 자살 예방 브랜드인‘마음품’을 개발하여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자살 및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외부와의 접촉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생명배달’을 운영중이며, 다양한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보건복지부의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옥천군 보건소 임순혁 소장은 "앞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확대, 자살 고위험군 모니터링,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