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술 빚기’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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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술 빚기’ 은상 수상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1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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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박종기 씨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전통주 만들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귀농인이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2021년 ‘제12회 전국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 탁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옥천읍 문정리에 사는 박종기(63)씨. 박 씨는 아내 유재월(柳在月) 씨에 대한 마음을 담아 ‘달(月)과 함께’라는 이름을 붙여 출전하여 탁주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최고 권위의 우리 술 경연대회로 지난 10월 아산시에서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박 씨는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주 분야 전문교육을 받고나서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었다”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 가양주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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