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이 잇따르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9일 문광면 이장협의회는 올해 마지막 이장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주, 민간위원장 이한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철식 리우회장은 “코로나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연말을 맞고 있는 우리지역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장협의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져 문광면 주민 모든 분들이 편안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이날 양곡리에서 김별기 서양임 부부가 100만 원,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김별기, 서양임 부부의 성금은 올해 양곡리 은행나무길을 방문한 방문객에게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탁한 것이라 더욱 뜻깊었다.
지난 11월에는 신경희, 김정숙, 노영림씨가 김장축제에서 우리동네 김장명인 우수상 상금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복지정책을 위한 사업비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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