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훈훈한 인정, 서로를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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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훈훈한 인정, 서로를 보듬는다’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21.12.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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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어려운 이웃 사랑나눔 쇄도

괴산군 사리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쇄도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에 위치한 정밀화학제품 생산기업인 한국바이오젠(대표 부태웅)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구급함 30개(110만 원 상당)와 현금 500만 원을 17일 대한노인회 사리면분회(분회장 이정조)에 전달했다.

김영기 전무는 “사리면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노인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에 구급함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경영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같은 날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돈, 이상수)에서도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담요 24개(180만 원 상당)를 사리면에 전달했다.
협의체에서는 매년 겨울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매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관내 저소득가구 6가구에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이상수 위원장은 “이번 난방용품 지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주성마트, 떡국 떡 1,000kg 후원

괴산주성마트(대표 김홍래․변종배)가 지난 16일 괴산군청을 방문, 2022년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 떡 1,0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군은 후원받은 떡국 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괴산읍 소재 주성마트는 2014년도부터 매년 2회 삼계닭과 떡국 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는 등 지역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홍래 대표는 “2022년 새해맞이에 앞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 떡을 드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청천면노인분회, 성금 50만 원 기탁

대한노인회청천면분회(회장 김영관)가 지난 16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청천면노인분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더욱 의미깊다.

후원자들은 “겨울철 추위에 더 취약한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원을 지속해 주신 청천면노인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귀중하게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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