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하형)가 지난 20일 탄부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리터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년 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온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하형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탄부군민이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욱환 탄부면장은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면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지만 든든한 울타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탄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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