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면 지양리에 투자기업 유치
상태바
동이면 지양리에 투자기업 유치
  • 김동진기자
  • 승인 2022.01.13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기조화장치업 에프디시스(주)
150억 투자협약 체결

옥천군이 지난 6일 공기 조화장치 제조업체인 에프디시스<주>(대표이사 차배언)와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프디시스<주>는 수년간 비어있던 동이면 지양리 일원의KGB택배 부지를 매입하여 올해 3월부터 물류창고 및 농식품 가공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기업체에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고 투자 기업체는 공장 건축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생산 자재·장비 구매, 신규고용 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여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에프디시스<주>는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기업인 오텍그룹의 계열사로 공기 청정기, 에어컨,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동이면 지양리 부지(28,542㎡)에 2023년까지 150여억 원을 투자하여 물류창고, 농식품 가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온라인쇼핑몰과 공공물류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신규일자리 70명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배언 대표이사는 “옥천군은 물류유통 중심지로의 장점 등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투자로 옥천군과 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고용창출 및 농가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