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을 살리는 게 소명’
상태바
‘자연환경을 살리는 게 소명’
  • 김동진기자
  • 승인 2022.01.13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을 빛낸 ‘2021 한국 최고 인물 대상’ (주)더손 글로벌 유형근 대표
“한평생을 환경, 먹거리,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쏟아부었다”고 말하는 (주)더손 글로벌 유형근 대표
“한평생을 환경, 먹거리,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쏟아부었다”고 말하는 (주)더손 글로벌 유형근 대표

<주>더손 글로벌 유형근 대표가 축사 악취의 분뇨 고형분을 퇴비없이 유기 물질로 바꿀 수 있는 기술로 농촌이 가지고 있는 현실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공로로 농촌환경부문에서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와 한국정치평론가협회가 주관한 ‘2021 한국 최고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주>더손 글로벌은 무농약 농업, 무항생제 축산, 악취환경 정화, 건강보조식품, 병들고 오염되기 전 원래의 자연으로 되돌리는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공장, 옥천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옥천에 사무실을 두게 된 이유는

옥천은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이기에 적합한 중간지점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강 쪽으로 가면 좋은 분위기 등 여러 가지가 좋다. 그리고 치매없는 지자체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인구수 5만~6만 정도 되는데 그게 옥천이었다. 또한, 옥천에 있으면 지역기업을 지원하는 명분도 좋고 해서 여러 가지를 고려했다. 그래서 농약 안 쓰면서 수질을 바꾸는 일부터 옥천의 토양을 모두 복원하고 그런 자연환경에서 먹거리 생산, 농촌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과 질병치료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옥천에 사무실을 열게 됐다. 

평생을 난치병과 만성질환 치료 식품 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의 1차 생산지인 농업 현장과 축산 현장들 그리고 가축분뇨 처리장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등을 돌며 심각한 오염 환경의 문제들로 야기된 국민들의 건강 문제들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해 20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한평생을 환경, 먹거리 그리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쏟아부었다.

아버지가 당뇨로 50대 초반에, 막내 동생도 심장질환으로 4살 때, 제 지인들이 각종 질병으로 눈앞에서 사망하는 것을 보았다. 그분들의 공통점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의사들한테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었다. 의사 쫓아가면 돈 쓰고 죽는, 즉 의사들에게 치료를 받아서는 살 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 부분을 해결해야겠다는 마음에 연구 과정에서 미생물, 고분자 등등 기술관련 여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석학 200여 명을 만나며 각종 기술을 융합해 지금의 결과물을 만들게 됐다. 

난치병을 낫게 하려다 보니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이어트, 숙취 해소, 심장과 눈 건강, 장 건강 관련 제품을 만들게 되면서 많은 ‘이니즈’ 제품 라인이 구성됐다.

모든 것을 살릴 순 없지만 먹거리 5% 정도만이라도 관여해서 질병 관련 부분을 통제하고 관리하였으면 하는 게 목표다.

옥천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농민과 축산인, 공무원이 자연환경을 살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좀 깨달았으면 한다. 그리고 단체장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인구 유입이다. 그런데 인구 유입할 수 있는 명분이 없다. 돈만 낭비할 뿐이다. 그래서 이런 시골 마을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수준 높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도록 해서 문화, 교육, 환경, 생활수준을 높여 이상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주>더손 글로벌은 귀농귀촌 1순위로 만들 수 있는 모든 먹거리를 쉽게 키우고 좋은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메뉴얼을 갖고 있다. 노인들이 낙향하거나 귀향하거나 난치병과 치매 없는 전원생활 1위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