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종균 메주 사업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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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종균 메주 사업화’ 성공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22.0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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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농원영농조합법인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가 ‘종균 활용 장류 품질향상 기술시범’ 사업을 추진해 개량종균 메주 사업화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의 주체인 장연면 오가농원영농조합법인(대표 박명수)은 기존의 전통방식의 메주 제조시설의 개선을 통해 개량식 메주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2020년 사업에 지원, 1년 9개월 간 농업기술센터와 협력 끝에 올해 1월 5일 군 온라인 마켓에 사각메주를 선보였다.

이번 사각메주 생산에 사용된 종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파시엔스(Bacillus amyloliquefaciens)로 발효기간 단축, 유해균 억제, 품질 균일화로 생산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가농원영농조합법인은 해당사업을 통해 가공시설과 설비를 개선했으며 살균, 소독,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독립적인 발효공간을 조성해 발효 종균의 활성을 최적화 시킬 수 있는 위생적인 생산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을 통해 개량식 낱알메주를 개발하고 HACCP인증을 받았으며 상품화를 앞두고 있어 농촌 장류사업장에 많은 기대를 심어주고 있다.

해당제품은 괴산군청 공식몰 괴산장터(https://www.gsjangter.go.kr/)에서 사전예약제로 판매되고 있으며 추후 온라인마켓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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