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지용제’ 기념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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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지용제’ 기념 작은 음악회 개최
  • 이예은 기자
  • 승인 2022.05.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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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9월 22일부터

올 하반기로 연기된‘ 5월 지용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구읍 일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지용제를 추억하고 기억하는 작은 음악회도 펼쳐진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옥천버스킹연합회(회장 김용주)가 주관하는 ‘5월 지용제를 기억하는 작은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3년째 5월에 지용제를 개최하지 못한 상황에서 5월 행사를 치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14일 오후 4시 정지용문학관 마당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옥천버스킹연합회가 주관하고 군내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꾸며진다.

대중가요와 시낭송, 댄스 등으로 꾸려지는 이번 공연은 해마다 개최했던 5월 지용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정지용 시인이 탄생한 시기를 기억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으며 지난해 한 차례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옥천문화원에서는 이사회와 분과위원장회의를 거쳐 하반기로 연기한 지용제 개최 일정을 9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 간 열기로 확정했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코로나 때문에 해마다 5월이면 열었던 지용제를 못하다 보니까 아쉬움이 크게 남았었다. 비록 5월에 지용제를 개최하지 못하더라도 우리 고장 문화예술인들이 정지용 시인을 다시 한 번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작은 공연인 만큼 힐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하반기로 연기된 35회 지용제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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