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몰 입점 설명회 개최
옥천군이 농특산물의 온라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8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우체국쇼핑몰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다음 달부터 개최되는 ‘제14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기획관 입점과 운영 방법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대행 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설명을 했다.
군은 2021년 3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옥천우체국 등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기간 동안 26억 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판매 분야 등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옥천군 농특산물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으며 금년에도 잘 준비하여 지역 생산자분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옥천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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