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농협옥천군지부 합동 농촌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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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농협옥천군지부 합동 농촌일손돕기 실시
  • 김동진 기자
  • 승인 2022.06.1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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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비닐하우스 모종제거작업
일손돕기를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손돕기를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농협(조합장 임락재)이 14일 군서면 은행리 소재 딸기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엄정식)와 합동으로 딸기 모종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지원농가는 최근 농작업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 농장주 마저 뇌졸중 발병으로 농작업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본인 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많이 안타깝게 느끼고 있던 터에 진행된 봉사활동이기에 더욱 알차고 값진 농촌일손돕기 행사였다. 

농장주 김 모 씨는 “내년 딸기농사를 위해 새 모종을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에 몸이 불편하여 일할 엄두도 못 내고 있던 차에 농협직원들의 일손지원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내년도 딸기 농사를 준비할 수 있게 너무도 다행이다”고 했다.   

임락재 조합장도 “지난 주 군서지역 행사에서 해당 농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즉시 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농민조합원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곳이 농협이 되고 농민조합원을 먼저 생각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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