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 적기 방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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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 적기 방제하세요”
  • 김동진 기자
  • 승인 2022.06.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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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지역 감농가들에게 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의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둥근무늬낙엽병에  감염이  되면 감나무 잎에 검은색 테두리가 있는 둥근 반점이 나타나 일찍 낙엽이 되고 과실은 낙과되거나 빨리 연화돼 상품성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공기 중 포자 밀도가 높은 5월 하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방제하지 않거나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주로 발생한다.

이 병의 잠복기는 60~120일로 상당히 길어 병반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 방제 적기를 놓치기 쉽다.

이에 영동군은 1억1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의 감나무 재배 농가 2,481농가에 방제 권장약제를 구입 후 각 1병씩 배부했다.

현재 1차분은 배부 완료했으며 효과를 높이기 위해 6월 중순까지 마을별 공동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2차분은 7월중 배부해 8월 초순까지 방제를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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