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 이임식 - “군민과의 동행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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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옥천군수 이임식 - “군민과의 동행 행복했다”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2.06.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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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김재종 옥천군수가 지난 4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황규철 당선자에게 바통을 물려 줬다. 김 군수의 이임사 모습.
제37대 김재종 옥천군수가 지난 4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황규철 당선자에게 바통을 물려 줬다. 김 군수의 이임사 모습.

옥천군 김재종 군수가 28일 오후 2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이임식을 하고 민선 7기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 군수는 지난 2018년 제37대 옥천군수로 선출되어 ‘더 좋은 옥천’이라는 군정 철학을 가지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도내 최초’, ‘역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하며 옥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약 이행률 90.2%로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각종 평가에서 196건의 수상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고 공모사업 222건에 5천여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민선7기 4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충청권 광역철도(대전-옥천) 연장사업,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 장계관광지 명소화 사업 등 오랫동안 바라던 역점사업의 실타래를 풀며 변화와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9개 읍면의 고른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기관·단체장,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그간 김 군수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펼쳐질 앞날을 응원했다.

이임사를 통해 김 군수는 “군민과 동행한 지난 4년의 위대한 여정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민선 7기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과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더 좋은 옥천’은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했다. 김 군수는 이어 “오늘 이 순간 이후 평범한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앞으로 옥천 군정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미력한 경험이나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을 약속한다”고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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