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 ‘어르신 초청 청와대 관람’
상태바
보은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 ‘어르신 초청 청와대 관람’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22.06.30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이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와대 관람을 실시했다.
보은군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이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와대 관람을 실시했다.

보은군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회장 황선은)이 지난 24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와대를 방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어르신 14명을 모시고 청와대와 주변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보은에 도착해서는 댁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와대를 다녀온 한 어르신은 “청와대를 텔리비전으로만 보다가 직접 와보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봉사단이 자식보다 낫다”고 했다.

황선은 회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가 거리두기가 개편되고 청와대를 개방한다고 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와대를 방문하니 너무 기쁘다”며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은 나눔을 통해 부부애도 더욱 깊어간다. 앞으로도 사랑 가득한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은 농업, 축산업,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7쌍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9년부터 회비를 모아 매년 추석과 설 명절 목욕봉사, 봄철 어르신 효 나들이 이외에도 매월 한 두 번씩 만나 재가봉사와 농촌일솝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나누고 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있는 봉사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