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의 날 기념 ‘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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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의 날 기념 ‘문화체험’ 실시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2.06.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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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아인협회옥천군지회
충북농아인협회옥천군지회가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남 여수 일대를 돌아보는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충북농아인협회옥천군지회가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남 여수 일대를 돌아보는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사>충북농아인협회옥천군지회(지회장 이응진)가 지난 23일 회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여수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그동안 옥천군지회에서는 농아인의 날인 6월 3일을 택해 해마다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회원들 간 단합과 소통의 기회가 적어 올해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농아인의 날’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인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 한 ‘3’을 결합하여 1997년 6월 3일에 제정되었다.

옥천군지회는 관내에 5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농아인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는 한편 옥천군지회 내에 옥천군수어통역센터를 두어 수어교육과 수어 통역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응진 옥천군지회장은 “이제 일상회복으로 돌아가고 있어 옥천군지회도 예전처럼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단합하여 옥천군지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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