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이 청산면 덕곡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염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2일 새마을동아리 회원 10여 명은 덕곡리를 방문, 어르신들에게 머리 염색과 이야기책 읽어드리기, 그림 색칠하기, 칠교놀이 등을 함께 하며 노인치매예방을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평소 몸이 불편해 머리 염색을 못 했는데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예쁘고 젊게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책도 읽어주고 치매예방을 위해 칠교놀이도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혜진 동아리 회장은 “어르신들께 머리 염색을 해주면서 말동무가 되어주고 치매 예방 활동까지 함께 했는데 어르신들이 기뻐하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여러 곳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염색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