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는 ‘제61회 충청북도 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숙소 방역 안전대책 준비를 완료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하여 참가 선수단이 머무는 숙박업소 32개소에 대해 개소별 손소독제와 물품용 소독제, 쓰레기봉투 각 50매, 방역 마스크 100매 배부를 완료했다. 

또한 목욕장 방역 위생관리로 소독제와 방역 마스크를 배부 완료하였으며 친절서비스와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숙박업소 32개소 중 장기 손님이 이용하는 5개소를 제외한 27개소가 도민체전 참가선수 숙소로 이용할 예정이며 객실 320개소 모두 사전 예약 완료된 상태이다. 참가 선수단 환영 현수막도 게시를 완료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출전하도록 각 분야별로 방역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옥천군의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옥천 방문객들이 행복하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용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