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30리 옥천복숭아’ 전국 명품 과일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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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30리 옥천복숭아’ 전국 명품 과일 자리매김
  • 김동진 기자
  • 승인 2022.09.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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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APC 운영이 한몫
옥천농협 관계자들이 ‘향수30리 옥천복숭아’ 홍콩수출 선적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옥천농협 관계자들이 ‘향수30리 옥천복숭아’ 홍콩수출 선적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올 여름 옥천복숭아에 대한 전국 소비지에서의 인기가 지난해 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옥천농협(조합장 임락재)에서 운영중인 산지유통센터의 금년도 복숭아 공동선별 판매물량이 전년 대비 무려 47%나 급증했기 때문.

옥천농협 산지유통센터 8월 말 기준 복숭아 공동선별 취급물량은 433톤, 판매금액만도 24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물량은 150톤 판매금액은 7억 원이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 가운데는 홍콩 등 해외수출 물량이 40톤(2억2천만 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복숭아 판매실적이 급증한 이유는 그동안 옥천농협에서 APC를 운영해 오면서 옥천군 복숭아공선출하회 회원과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복숭아 상품성 향상과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우수한 명품 과일의 상품성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옥천농협에서는 고당도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해 옥천군과의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에 다기능매트(타이벡 반사시트) 지원사업을 추진했는가 하면 판매처 확보를 위해 옥천군연합사업단과 온라인 판촉행사를 진행, 수도권과 제주도 및 경남지역의 대형마트 직거래처를 발굴하며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임락재 조합장은 “금년도 ‘향수30리 옥천복숭아’에 대한 전국 소비자의 인터넷판매 리뷰점수가 5점 만점에 4.9점을 받을 정도로 고객만족도가 매우 좋았다”며 “이제 ‘향수30리 옥천복숭아’가 명실공히 명품과일로 자리매김 한 점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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