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고향사랑기부제’답례품 발굴 위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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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고향사랑기부제’답례품 발굴 위한 회의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2.09.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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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안착 위한 제반사항 준비 당부

충청북도가 지난 16일 충북연구원에서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발굴을 위한 도·시·군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완료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한 시군별 답례품 목록을 점검하고 제도 시행 전 4개월의 기간 동안 도와 시·군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의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공이용시설, 축제, 체험활동 등 답례품으로 활용 가능한 품목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 1월에 전국 동시 시행되는 제도로 지자체별 답례품이 기부금 유치에 핵심으로 작용될 수 있어 공정하고 세심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충청북도는 조속한 조례제정 절차 입안과 필요예산 확보, 답례품 준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제도의 초기 연착륙과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해 나갈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일정액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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