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사격팀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사격대회에서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은군청 사격팀(이상휘·공성빈·남태윤·김우림)은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78.5을 기록, 2위 부산(1875.1점)을 3.4점 차이로 이기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에 첫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이상휘 선수가 동메달을 선사했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2005년 창단해 그동안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은메달 등을 획득했지만 유독 단체전은 준우승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선전으로 창단 1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첫 우승을 하며 다시 한번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최강자임을 드러냈다.
양승전 감독은 “창단 1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고 고생한 선수들과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보은군청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여러분께 많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둬 보은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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