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천태산 신규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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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천태산 신규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22.10.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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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33㎡ 부지 43가구 입주 계획
협약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협약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영동군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천태산마을정비조합과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활력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동천태산마을정비조합은 신규마을조성사업 형태를 ‘마을정비조합-지자체형’으로 하여 어느 한쪽만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와 조합이 함께 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계획부터 준공까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세부 사항을 정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도로, 상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일부와 행정지원을 하고 마을정비조합은 부지 마련과 주택건설 비용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본 협약의 효력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개발사업 시설물 등 설치운영 기준에 따른 사후관리기간까지 유효하다.

사업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양산면 누교리 일원 34,033㎡ 부지에 신규마을이 조성돼 43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4억여 원으로 보조금 17억여 원과 자부담 107억여 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신규마을이 조성되면 도시민의 유입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자와 지역 주민간 공동체 형성을 통해 지속적인 유지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신규마을 조성을 통해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인구 문제 해결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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