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이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박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중소형 컬러수박 ‘스위트그린’과 ‘스위트블랙’ 등 2품종을 개발했다.
최근 수박 소비시장에서 중소형과인 5kg 미만의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초점을 맞춘 것.
실제로 이마트의 경우 중소형과 매출 비중이 2015년 4.0%에서 2022년 5월 현재 13.0% 크게 증가한 반면 8kg 이상의 대형과 매출 비중은 53.7%에서 37.8%로 15.9%p 감소했다.
이들 품종은 크기가 4kg 내외로 1인 가구 소비에 적합한 무게로 수박 껍질과 과육의 색깔이 기존 품종과 다른 컬러수박으로 이색적이며 당도도 12브릭스로 경쟁 품종에 전혀 손색이 없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