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3개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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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3개 부문 석권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2.11.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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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축제관광재단 올해의 축제기관상 수상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이 최근 개최된 ‘2022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3년만에 열린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홈페이지부문 금상, 친환경 프로그램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올해의 축제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영동군은 총3개 부문을 석권했다.

세계축제협회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으로 2007년 도입됐으며 올해는 축제의 도시 진주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5여개 축제가 참여하였으며 130여개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고 풍물경연대회, 영동문화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특히,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2022 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를 통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장을 열었다.

시대간 세대간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축제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홈페이지 운영으로 관련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존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한 일회용품 최소화(제로웨이스트) 방침 및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쓰레기 줄이기 운동캠페인 실시로 친환경 프로그램부문 은상을 받았다.

또한, 어려운 지역축제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 설립과 발족을 통해 대한민국 축제를 선도하고 있는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지역의 100년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조성중인 힐링관광지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올해의 ‘축제기관상’을 수상했다.

양무웅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올해의 축제기관상 수상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재단 설립과 경영으로 타 지자체에 우수모델로 제시됐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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