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옥천군의회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 활동에 필요한 수급 인력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찾아 영농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사과 수확 철을 맞아 외국 인력 도입에 차질이 생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가득했는데 의회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한범 의장은 “항상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고 의회 차원의 농촌지원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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