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들여 소금 등 제설제도 추가 확보키로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로 제설 대책 마련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동절기에 앞서 일찌감치 제설장비를 점검하며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앞서 대비하고 있다.
이달 초 도로보수원, 각 읍‧면 제설담당자 등과 함께 제설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운행을 하며 빈틈없는 도로 제설작업을 준비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3대,(임대) 굴삭기(임대) 1대와 읍·면에 제설기·살포기 등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유비무환의 자세로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장비 정비 및 시험가동 등 꼼꼼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폭설시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즉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상습 적설지역 등 교통소통 취약구간은 중점 관리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자재 및 모래주머니도 분산 비치 완료했다.
원활한 제설대책 추진을 위해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금 532톤과 모래 80㎥, 친환경 제설제 160ton 등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