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억 5천만 원 투입 국민체육센터 등
옥천군이 22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3월 착수한 ‘청성·청산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군 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성·청산 생활 SOC복합화 사업’은 2021년 9월 국무조정실‘제9차 생활 SOC 정책협의회’에서 ‘2022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군은 청산면 지전리 9-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 목욕탕으로 구성된 시설 건립(건축면적 2,330㎡, 지하 1층 ~ 지상 1층)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위와 군 관리계획 결정 입안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군관리계획 결정 용역이 내실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확보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성·청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군 관리계획(시설) 결정을 완료하고 2023년에 설계 공모를 의뢰하여 2025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