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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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2.11.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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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위원회
충북도의회가 충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의회가 충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가 지난 21일 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화합관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박용규 의원(옥천 2)은 도 교육청의 직업계고 신입생 미달 학교에 대한 소극적인 학과 개편에 대해 지적하고 “사회변화와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과 개편과 효율적인 운영은 직업계고 취업률 증진과 신입생 미달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전면 시행되고 있는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체계와 연계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학과 개편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범 부위원장(충주 2)도 A 비서관의 겸직, 이해충돌 논란과 관련하여 “공직사회의 투명성, 공정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인 만큼 논란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확실한 재발 방지 약속이 필요해 보인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부형 공모 교장제와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학교 변화를 이끄는 좋은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과 관련하여 “1,0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면서 관리나 활용도 측면에서는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며 “학생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학습 활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은 물론 활용 매뉴얼과 교원, 학부모 연수 등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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