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에너지 10% 이상 감축
충청북도가 국제적 에너지 위기 대응과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에너지절약 이행을 위해 지난 10월‘2022~2023 동절기 청사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 다이어트 10’을 전격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의‘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및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에 따라 수립하는 것으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역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된다.
따라서 도는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3년 평균)을 전력 245만6198㎾h에서 221만578㎾h로 가스 역시 6만 712N ㎥에서 5만 4641N ㎥로 낮출 계획이다.
특히 난방설비의 탄력적 운영으로 사무실 실내 온도를 17℃ 이하로 유지하며 권역별 난방설비 순차 운휴에 따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모든 난방 가동을 중지하며 개인 난방기 사용도 금지키로 했다. 또, 낮 시간 복도와 사무실 창가 조명은 소등하고 심야 시간인 밤 11시부터 다음날 해 뜰 때까지 서문 전광판도 소등키로 했다.
아울러 도는 각 부서 주무 팀장을 에너지 지킴이로 선정하고 에너지 점검반을 구성, 각 부서의 에너지 이용실태를 수시로 점검·계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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