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노인복지관 대상 수상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박인순)이 최근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회 충청북도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대회’에서 관절반과 요가반이 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평균 연령 80대 이상인 영동군노인복지관 이용 수강생 6개 팀 6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민속·수련 체조, 기구체조, 생활 건강 체조 등으로 팀을 나눠 대회에 나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중 관절 반 민속·수련 체조팀과 요가반 기구체조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다수의 팀이 출전한 요가반 생활 건강 체조팀에서는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정효순 요가강사와 관절염 반 김수연 강사의 지도 아래 수년간 수강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우수상 팀 안병칠(82) 씨는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꾸준히 복지관에 나와 체조와 요가를 하고 있으며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졌고 이렇게 상까지 타니 너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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