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탐방으로 추억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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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탐방으로 추억을 만들자”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1.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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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작품 전통 소반, 머릿장 등 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에 59점이 전시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전통 소반, 머릿장 등 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에 59점이 전시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전통 소반, 머릿장 등 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에 59점이 전시되어 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전통문화 콘텐츠 목공예, 전통 소반 만들기 홍보 등 “숨결, 어루만지다” 특별기획전으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전시동) 제1‧2전시실에서 지난 3일부터 3월 26일까지 3개월간 신년 특별전을 가졌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통문화 전문강좌 중 하나인 ‘목공예 전통 소반 만들기’ 수업 종료에 따른 수료생 작품전과 연계하여 목가구 중심의 소목장, 소반장, 칠장 등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과의 병행 전시를 통해 콘텐츠 시너지 효과 발현 기획 배경이며 전시 목표로는 일상과 밀접한 전통 목가구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고유성 이해와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시를 통해 옥천군민과 지역방문객들에게 한국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전통문화에 대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예술 향유 의식 진작으로 신년 특별전 “숨결, 어루만지다”로 “자연 그대로의 미를 살린 한국 전통 목가구의 절제와 균형의 미”의 전시 주제를 가지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목가구를 통해 한국인들의 예술적 특성을 이해했다. 이번 전시는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주요 전시)로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전시(59점) 전통 소반, 평상, 머릿장, 반닫이, 탁자 등 목가구 작품 등 전시되었으며 2부로는 2022 하반기 전문강좌 목공예 수료생 작품전으로 교육생 3명이 연엽호족반 교육내용으로 이재웅 강사(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목가구 제작)가 교육지도 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란

 옥천은 대천리(大川里) 신석기 유적에서부터 석탄리(石灘里) 안터 고인돌 유적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의 생활 터전으로 자리해 왔다. 삼국시대에는 고시산군(古尸山郡)으로, 통일신라 경덕왕 대에 상주(尙州) 관성군(管城郡)으로 재편되었다가 고려 충선왕 때 옥주(沃州)로 불리었으며, 조선 태종 때에 이르러 옥천으로 명명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를 증명하는 고고학적 유물들은 현재 옥천향토전시관에 보관 전시 중이다. 유구한 역사와 풍요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피어난 옥천의 전통문화를 공유하며 즐기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2020년 푸르른 신록 속에서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풍류와 멋이 머물다” 셀 아래 주요시설로는 옥주관 커뮤니티센터동에서 한복대여, 예술인작업장, 관광안내소 등이 있으며 옥천관 체험동에서는 금강마루(예절다도), 대청마루(전통음식), 서화마루(공예), 보청마루(문화체험실), 세미나실, 카페 등이 있으며 관성관 전시동에는 상설전시실, 식당이 있다. 고시산관 숙박동과 그네,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지게, 딱지치기 곤장대, 형틀 등 시설로 2023년에 일상에 자리를 잡아 누구나 모두 신명 나게, 친근하게 우리의 풍류와 멋을 즐기는 마당으로 초대한다고 했다.

체험관이 지역 문화관광의 구심점 역할

 자연은 삶이 버겁고 영혼이 지친 인간의 안식처다. 자연은 인간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주고, 품어주고, 다독여준다. 자연에서 멀어질수록 인간은 완고해진다. 생활의 바쁜 일상에 허덕이는 현대인에게 자연 속의 휴가는 꼭 있어야 할 쉼표다. 특히 자연을 벗하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삶의 보너스다. 옥천은 농촌을 체험하고, 자연을 만나고, 토종음식을 맛보고, 전통문화를 둘러보고, 농촌의 정(情)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녀가 초·중생이라면 농촌은 더 없는 교육현장이다. 농촌에서 자연의 깨끗한 물, 산, 들, 꽃등을 작가가 생산하는 수고로움을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체험만 한 교육은 없다. 이제 ‘한 폭의 추억’을 각자의 가슴에 담아올 것이다. 아직 정해 놓은 곳이 없다면 올겨울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전통문화 콘텐츠 목공예, 전통 소반 만들기 홍보 등 “숨결, 어루만지다” 특별기획전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내는 게 어떨까 했다.라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체험관이 지역 문화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왔으며 모든 시설과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주민과 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홍보 기능 강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 상생에 주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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