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2023 옥천 향수배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중·고배구대회’를 위해 옥천을 방문한 한국 중·고배구연맹 김홍 회장이 지난 13일 옥천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냈다.
옥천 여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러블리즈 미주가 1호로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6일 지역 출신으로 세종시에서 내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범용 원장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 이정표 본부장에 이어 김 회장은 100만 원 이상 4번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인원은 총 71명이며 이중 답례품 주문은 36건이 접수되어 발송을 완료했다. 답례품은 한우 세트, 기름 세트, 벌꿀 등 10개 품목이 고르게 기부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의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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