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연개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릴레이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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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연개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릴레이 챌린지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3.02.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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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발전 이루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 추진을 위한‘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그간 충청북도를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은 댐 건설, 백두대간 보호구역 및 국립공원 지정 등 국가적 이익을 위한 공익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지지 않은 채 국가정책에서 소외돼 왔다.

이에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이 되도록 함으로써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충청북도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에서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 발의됐다.

군은 이러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기를 염원하고 촉구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릴레이 챌린지를 가졌다.

보은그랜드컨밴션에서 열린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 비롯해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갑진 체육회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 가진 의미와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관련법이 조속히 제정돼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최재형 군수도 “많은 규제를 받아왔던 보은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오늘 이 자리가 특별법 제정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건설하기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특별법은 그동안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는 중부내륙의 발전과 권리 회복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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