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수상
박인현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인현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1999년부터 의용소방대를 시작해 25년 간 의용소방대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옥천군남성의용소방대장과 2021년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거쳐 지금은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각종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군민 생명·재산보호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안전복지 증진과 의용소방대원 권익보호를 위한 대변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등 지역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박 회장은 이밖에도 장학금 기부, 소외계층 연탄 직접배달, 봉사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뛰었으며 태풍, 폭설 등 재난 현장 복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 큰 역할을 했다.
박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대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옥천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원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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