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박인현 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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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박인현 연합회장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3.03.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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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수상
박인현 연합회장이 동료들과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박인현 연합회장이 동료들과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박인현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인현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1999년부터 의용소방대를 시작해 25년 간 의용소방대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옥천군남성의용소방대장과 2021년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거쳐 지금은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각종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군민 생명·재산보호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안전복지 증진과 의용소방대원 권익보호를 위한 대변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등 지역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박 회장은 이밖에도 장학금 기부, 소외계층 연탄 직접배달, 봉사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뛰었으며 태풍, 폭설 등 재난 현장 복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 큰 역할을 했다.

박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대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옥천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원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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