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좌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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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호 좌회전’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3.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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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교차로에서,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직진 신호일 때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 운영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직진과 회전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에서 행하며, 신호 주기가 짧고 지체가 적어 효율성이 높다. 

이를 '비보호 좌회전'이라고 한다. 내 인생에서 “직진 신호에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과 좀 더 현명하게 살아가고자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직진 신호만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숨이 막힐 지경이다. 자신들의 정직함과 자신들의 진실한 모습을 보려고 애쓰다 보니 진즉 인생 직진일 때 비보호좌회전 신호를 보지 못하고 중요한 삶의 흔적을 놓칠때가 있다”. 주위 사람들이 각자 자기만 바라보는 것처럼 나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스스로 바라보지 못하면 세상을 보는 아름다움과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직진만 하다가 비보호 좌회전 중요성을 파악 못 해 세상의 인간관계 중요성을 좀 더 잘알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난 가끔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직진과 비보호 좌회전을 멋지게 주행하여 인생은 한 번뿐인 내 인생 가치를 인정받아 편리하게 즐겁게 살고 싶어 기분 좋게 살아가고 싶고 웃으면서 얼굴에 만족한 미소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 물론 직진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다. 직진도 올바른 길로 접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 생각으로 나만 맞아 일방통행식 직진은 아무런 의미가 없이 직진이라는 단어가 퇴색되어 나의 삶을 망가 뜨리는 것 같다. 내 인생에서 한 번쯤 허리를 펴고 주위를 둘러보자 내 인생의 주변은 직진 사람보다 비보호 좌회전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오늘도 내 자신이 더욱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가 있을까. 앞만 보지말고 옆도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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