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퓨럽 건축·생산시설 설비 완료, 본격 생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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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퓨럽 건축·생산시설 설비 완료, 본격 생산 가동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2.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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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럽(주) 가 생산가동을 축하하며 준공식을 가졌다.
퓨럽(주) 가 생산가동을 축하하며 준공식을 가졌다.

 

옥천군 동이면에 있는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해 전년도 12월부터 건축·생산시설 정비 및 신규설비를 마친 ㈜퓨럽이 지난달 31일 옥천군 및 음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하고 생산 가동을 시작했다.

㈜퓨럽은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와 함께 옥천군과 MOU를 체결하고, 120억 원대 규모로 투자해 대기업 음료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생산 가동으로 미래 산업인 실버산업에 중점을 둔 제품 및 음료를 연구 개발해 동종 업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버 음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광동제약 헛개차, 동아오츠카 데자와, 대상웰라이프 환자식 등 레토르트 식품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의 먹거리를 주력으로 생산설비를 구축해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퓨럽 김연석 대표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용기를 사용하는 등 건강과 환경에 유익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해왔던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투자한 ㈜퓨럽이 옥천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국내 음료 제품 시장의 주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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