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향초등학교(교장 임난주)는 소프트테니스부 선수 6명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출전해, 개인 복식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죽향초 소프트테니스팀은 강유미·오아라·구아진·김수진·오은성·오아람이 단체전에 출전하여, 조별 예선 리그 2승을 거두고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4강 경기에서 다크호스 대만 팀을 만나 0대2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 했다.
이어 출전한 개인 복식 경기에 출전한 강유미·오아라 선수는 16강에서 다시 대만 팀을 만나 4 대 2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고, 전북순창초(8강), 대전내동초(4강)를 모두 4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난주 죽향초 교장은 “그동안 매일 꾸준히 노력하여 빛나는 성과를 보여준 지도자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곧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