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창립, 4년째 사랑의 장학금 후원
괴산군 보광초등학교(교장 염종현)는 7월 11일(목)에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교육을 지원하는‘사리사랑장학회 장학금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사리사랑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에 창립되어 2023년까지 3년간 총 1억여원을 후원하였고, 2024년 올해에도 3,000만원을 보광초 학생들에게 후원함으로써 해마다 신입생에게는 50만원, 재학생에게는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리사랑장학회는 봄·가을 현장체험학습, 스키캠프, 제주도 수학여행 경비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교육용 기자재도 지원해 주어 학생들이 방과후에 다양한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보광초등학교가 5년째 운영 중인 보광연극제 운영비와 문화공연관람비를 지원함으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염종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데 이를 위하여 우리 학교 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준 사리사랑장학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사리사랑장학회 이상운 회장은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과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을 받았으며, 사리사랑장학회의 모든 회원들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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