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국회 부의장 및 박정 예결위원장, 충북 동남4군 국회의원인 박덕흠 의원을 만나 대청호 수변구역 추가 해제 등 환경규제개선과 2025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황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옥천군은 개발제한구역지정, 수변구역지정, 특별대책구역지정 등 2중·3중의 과다한 환경 규제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있는 지역”이라며, “합리적인 환경 규제 개선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한편, 옥천군은 그간의 끈질긴 규제개선 노력을 통해 22년 만인 지난 4월 107필지 71,026㎡가 대청호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는 환경규제 개선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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