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고 소프트테니스부 창단 첫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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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고 소프트테니스부 창단 첫 메달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10.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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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충북 산업과학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복식 준우승, 단체전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 산업과학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복식 준우승, 단체전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최진근) 소프트테니스부가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해 신안동복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복식 준우승, 단체전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 복식으로 참가한 3학년 이소연, 2학년 조도경 선수는 시드 부전승 대진을 받아 8강에 일찌감치 진출했다. 16강 대구와 강원 경기에서 4-2로 강원을 누르고 올라온 대구를 만나 이소연 선수의 발리와 조도경 선수의 다양한 코스 공략으로 격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다음날 4강에서 경남을 손쉽게 4-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경북의 날카로운 서브에 발목을 잡히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3 복식, 2 단식) 16강에서 대구를 만나 1학년 곽예진·김기쁨 조가 1경기 복식에서 2-4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 조도경, 3경기 복식 이소연·조도경 조가 연달아 상대를 4-1로 제압하고, 4경기 단식 김혜윤 선수가 4-0으로 승리하면서 3-1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전남을 만나 복식 김혜윤·이소연, 단식 김혜윤, 복식 조도경·최정원 조가 연달아 승리하면서 3-0으로 가볍게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경북을 만나 2경기 단식, 3경기 복식을 잡으며 선전했지만 상대의 날카로운 서브와 발리에 흔들리면서 1-3으로 아쉽게 3위에 만족해야했다. 이로써 충북산업과학고는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복식 2위, 단체전 3위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휘석 감독은 “지역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선수, 코치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본다”라고 선수들의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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