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가족 모범생」, 「불량 가족 레시피」
손현주 작가의 ‘2024 찾아가는 작가’ 강연이 지난 23일 영동고등학교(교장 이철우) 학교도서관에서 열렸다.(사진) 손 작가는 청소년 작가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 행사는 충북교육도서관과 본교 학교도서관이 주최한 행사로, 학생들에게 문학의 세계와 창작의 과정을 직접 들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손현주 작가는 <가짜 모범생>, <불량 가족 레시피> 등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잘 알려진 작가로, 작품 속에서 청소년들의 심리와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강연은 약 4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연에서 손현주 작가는 대표작 <가짜 모범생>의 줄거리를 중심으로 청소년기 진로 탐색의 주체성과 적극성을 강조하며 청소년 소설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문학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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