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 윤정리 묘목재배농가 방문
옥천군의회(의장 민경술)는 7대 의회 개원 2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원면 윤정리 묘목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것으로 기념행사를 대신했다.
군의회는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도구, 중식 등을 모두 의회에서 준비했으며, 농가로부터 작업요령을 들은 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작업에 매진했다.
민경술 의장은 “개원 2주년을 맞아 형식적인 기념행사보다는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이번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며 “후반기에도 현장 중심으로 의회가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지난해에도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로 개원 기념식을 대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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