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누가 이 가엾은 장애여성을 고통의 늪으로…” “누가 이 가엾은 장애여성을 고통의 늪으로…” 옥천군 청산면의 한 시골 마을. 여느 시골 마을과 같이 평온하기만 한 이곳에서 한 여성장애인이 수십 년간 성폭행에 임금착취까지 당했다는 검은 뒷모습이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사건은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피해여성 A씨는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망과 장애를 지닌 어머니를 대신해 당시 이 마을 이장인 B씨 부부를 부모처럼 따랐다.하지만 아버지로 섬겼던 이로 인해 고통의 늪으로 빠질 줄은 이때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B씨가 부모로서 해서는 안 될 성추행이 시작되더니 급기야 성폭행이 지난해까지 이어진 사건르포 | 임요준편집국장 | 2018-03-29 11: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