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서리태 콩 100%
1박스(20개) 3만원
옥천누리 영농조합법인에서 11월 14일 출시한 옥천푸드 ‘서리태두유’가 건강식품 중 콩의 효능을 경험한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며 인기몰이를 하며 전국에 청정 지역농산물 원산지 옥천군을 홍보하고 있다.
옥천푸드 서리태두유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중간 조직인 옥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원으로 옥천에서 재배한 서리태로 만들어진 자연 친화적인 건강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국산 콩 100% 서리태두유(파우치 형태) 제품에 사용된 서리태는 청산면 새마을협의회 김대식 회장이 직접 재배한 서리태로 옥천누리 영농조합법인에서 O.E.M 방식으로 만들어 유통되며,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이를 바탕으로 기존 콩 두유 음료 제품과 차별화해 소비자에게 1박스(20개 파우치) 3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논산에 있는 제조원(농업회사법인 주.논산딸기랜드)에서도 옥천산 서리태 품질이 최상인 것을 확인하고 내년부터는 약 150톤가량을 청성면 새마을협의회 유지인 회장과 납품 계약 상담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올해 현재 재배되는 콩, 서리태 전량을 납품받기로 했다.
한편, 현재 청산, 청성 새마을협회 회장 주축으로 서리태 작목반 구성을 준비 중이며, 서리태 두유와 같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 판매를 통해 옥천지역 작물 재배 농가와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지역 농민 일부는 옥천푸드 인증받을 서리태도 계약 재배하기로 했다. 서리태두유를 접한 한 소비자는 “제품에 밥을 넣어 죽처럼 먹을 정도로 100% 콩 가공 두유라 건강에 좋을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옥천누리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물 좋고 산 좋은 옥천에서 재배된 옥천산 콩이 전국에 홍보되도록 노력하고, 옥천푸드 서리태 두유가 전 국민에게 건강 기호 식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