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설재훈·도수의·김재성·박운갑씨 주인공
옥천소방서(서장 류광희) 직원들의 재빠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구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응급처치를 실시한 직원들은 현장출동 직원이 아닌 행정업무를 보는 내근직원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있다.
이들은 지난 21일 읍내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발견했다,
이후 환자가 무호흡 증상을 보여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직원들은 현장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의식을 되찾은 환자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인계돼 병원에서 정밀검사 후 치료중에 있다.
도수의 소방장은 “사건발생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환자가 안전하게 의식을 찾을 수 있다.
생사를 가르는 시간속에서 구급대원이 오기만 기다릴 수 없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응급처치법을 익혀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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