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583명에 1억7천5백만 원
내년부터는 교육지원청 일괄 지원
내년부터는 교육지원청 일괄 지원
옥천군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억7천500여 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조기 지급했다.
군은 지난 달 31일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조기 지급’ 관련 회의를 열고 옥천중학교 138명을 비롯한 옥천여중 154명 안내중 10명 청산중 10명 이원중 13명 등 중학생 325명과 옥천고등학교 155명 충북산과고 54명 청산고 31명 관외 학교 18명 등 고등학생 258명 등 총 583명에게 1인 당 30만 원의 교복구입비용을 지급했다.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은 옥천군 관내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입생 등 754명이 교복구입비 지원을 희망했으나 자격이나 이중지원 대상자를 제외한 교복구입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을 우선 선정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해로 3년째 교복구입비용을 지원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옥천교육지원청에서의 일괄지원으로 인해 군에서는 더 이상 교복구입비 지원이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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